본문 바로가기
여행 및 맛집정보

대구 50년 전통 국밥 맛집 8번 식당 모듬수육 솔직 후기

by hamamom 2026. 3. 26.

예전부터 국밥 맛집으로 유명했던 8번 식당

흐린날 씨에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서 오랜만에 다시 찾아갔다.

 

예전에 연애할 때는 커플 세트를 먹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가족들과 함께 방문했다. 

 

4인이라 직원분께서 국밥을 따로 시키기보다는

모듬 수육을 먼저 주문하고

서비스로 국물이 부족하면 추가 주문하는 방법을 추천해 주셨다. 

8번식당 가게 정보

주소: 대구 중구 서성로13길 8

전화번호: 0507-1392-0655

영업시간: 10:00~21:30

주차 정보: 가게 건너편 경북 유료주차장을 이용하면 1시간 무료 주차 가능

웨이팅 정보: 일요일 12시쯤 도착했는데 이미 웨이팅이 4팀 정도 있었다.

그래도 회전율이 높아서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 않고 금방 입장할 수 있었다.

 

 

우리는 모듬 수육 대자를 시켰다. 

4인이 먹기에 양도 충분했고, 서비스로 국물이 따로 나와 구성이 좋았다.

 

모듬 수육 안에는 순대와 수육, 갈비 수육 등 여러 부위가 나오는데

가장 맛있게 먹었던 건 갈비 수육이었다.

다른 데서 먹어보지 못했던 수육이었고

뼈를 들고 뜯어먹는 방식인데 

고기가 엄청 부드러웠다.

잡내도 없어도 초등학생 아이도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사람들의 호불호가 강한 막창 순대는 

부드럽고 심한 냄새가 나지 않아서

평소에 냄새 때문에 먹지 못하는 분들도

한 번쯤 도전해 볼만한 것 같다.

모듬수육을 주문하면

돼지국밥 국물을 따로 주기 때문에

따로 돼지국밥을 시키지 않고

공깃밥만 추가했다.

서비스 국물에는 내용물들이 들어있진 않지만

모듬 수육에 들어있는 고기들을 넣어 먹으면 되니

부족함 없이 먹을 수 있었다.

 

국밥과 수육 맛은 엄청 좋았는데

조금 아쉬웠던 점은 반찬인 것 같다. 

신랑은 반찬 중에 양배추겉절이를 맛있게 먹었는데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음식의 간이 심심하고

새콤한 맛이 없어서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이런 부분은 개인마다 입맛 차이가 있어서 모두를 만족할 수 없는 것 같다.

 

대구에서 50년 전통의 돼지국밥집

신랑이 아버님과의 추억도 남아있는 맛집으로 

오래오래 사람들에게 사랑받았으면 좋겠다. 

 

 

 

반응형